통증을 거의 못 느끼며 정기검진 및 치아관리를 통해 충치 진행이 거의 멈출 수 있는 단계입니다. 육안으로 관찰하기 쉽지 않습니다. 멈출수 있는 단계가 아닐경우 레진이나 실란트로 간단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육안으로도 썩은 부분이 보이게 됩니다. 찬 것과 단 것에 예민해질 수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충치 부위를 삭제하고 레진 등의 수복 재료로 채워 넣는 치료가 필요하며 우식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것에 통증을 느끼고 차가운 것에 통증이 완화됩니다. 자극이 없이도 통증이 나타나며 진통제에도 통증이 잘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에는 치수의 신경분포가 영구치보다 성글게 분포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자극에 대한 감수성이 낮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나 주변조직이 더 상하지 않도록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튼튼하게 씌워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엑스레이 상에 치아 뿌리 끝에 병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뿌리 바깥으로 퍼져 주위 뼈를 녹여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길 수 있고 더 심한 경우에는 뺨이나 눈 주위, 턱 아래까지 염증이 퍼져 붓거나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가 필요하며 염증이 심해 치아 뿌리나 주변 뼈가 녹아버린 경우에는 발치 후 공간유지장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덮고 있는 반짝이면서 단단한 하얀 조직으로 우리 인체에서 가장 튼튼한 조직인 법랑
질의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영양 결핍, 뇌 손상 및 신경성 결손, 신장 증후군, 과민증, 국소적 감염과 외상 등으로 인하여
발육중인 치아의 싹이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법랑질 저형성증의 치아는 주로 큰 어금니(제1대구치)에 많이 발생하며,
치아가 약하여 충치가 생기기 쉽고, 충치가 생길 경우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치아가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아가 있는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불소도포 및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충치 진행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진이란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로서 손상된 치아부위가 비교적 크지않거나 잘 보이는 부위여서 미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경우 사용하는 치과용 재료의 하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금이나 아말감 같은 재료로 손상된 부위를 치료할 경우 금속의 색상 때문에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진은 다양한 종류의 치아와 어울리는 색상으로 분류되어 준비되어 있으므로 손상된 치아 부위를 원래의 색과 형태로 주변치아와 조화될 수 있게 해줍니다.
치아에 충치가 발생했을 경우 그 부분을 없애주고 없애준 부분만큼 본떠서 조각 형태의 보철물을 만들고 정교하게 잘 떨어지지 않게 부착해주는 충치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손상 된 신경조직을 제거하고 신경이 있던 자리를 깨끗이 한 다음 생체 적합한 재료를 채워 넣는 재료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신경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이 심하게 되고 염증이 뿌리를 넘어 치아를 감싸고 있는 뼈 부위까지 퍼져서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유치나 미성숙 영구치의 경우에는 소독 및 재생을 도와주는 약제를 넣기도 합니다.
한 치아의 여러 면에 충치가 있는 경우, 치아 인접면의 충치가 심한 경우, 치아에 신경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크라운 수복을 하는 것이 튼튼하고 안전합니다. 유치 앞니의 경우 레진 기성관, 지르코니아 크라운 등을 사용하여 심미적으로 수복합니다. 유치 어금니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은색의 기성 금속관을 가장 많이 하지만 이는 심미성이 다소 떨어지므로 심미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구치부에도 치아색이 나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상악 앞니는 평균적으로 만 7세 반 경에 탈락하는 치아로 충치의 진행도, 아이의 연령을 고려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어린나이에 앞니에 충치가 진행되어 보기 안좋을 경우 심미적인 치료를 시행하여 아이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치부 치료에는 레진 치료, 레진관, 지르코니아 유치관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심미 치료가 가능합니다.
유치가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조기에 탈락하면 인접치아가 쓰러져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간격유지장치란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치가 상실된 부위의 공간에 영구치가 나올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해주는 장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