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SHEILD 역할을 해 주는 ‘불소도포’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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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7-11-06 23:17 | ||
치아의 SHEILD 역할을 해 주는 ‘불소도포’란?
등록 2017.09.11 09:36 | 추천 1 텍스트 축소 | 텍스트 확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로 매우 중요한 치아기관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관리가 소홀해지고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치아는 문제가 생기면 치료하는데 소요시간, 비용, 스트레스가 많이 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치아 예방치료인 불소치료(Fluoride treatment)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치아가 가지런한 여성 불소란? 불소(원소기호 F, 플루오린, fluorine)는 강력한 할로겐 원소로서, 자연에서 단독으로 존재하진 않고,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1900년대 초, 수돗물에 적당한 양(0.8~1.2 ppm)의 불소 이온이 함유되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치아 건강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유의하게 좋은 통계결과가 있었는데, 이는 불소 이온이 치아우식증(충치)의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소도포의 효과는? 불소 도포를 시행하면 불소와 칼슘,인 등의 무기질이 결합하여 산에 강한 구성성분을 만들어서. 치아 표면을 보호하고, 에나멜을 강화하여 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해줍니다. 치아의 방패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충치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치태침착을 감소시켜줍니다. 게다가 불소는 법랑질에 생긴 미약한 충치의 경우에 탈회된 법랑질의 재광화를 촉진하므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소 치료는 예방적 치료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오래되고 손상된 가능성이 높은 치아를 가진 성인보다는 맹출된 지 오래되지 않은 깨끗하고 어린 치아를 유지하고 보호해야 하는 소아, 청소년 환자에 적용되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미성숙영구치의 표면이 성숙하는 동안은 세균의 공격에 취약한데, 이때 불소가 잘 결합되기 때문에, 어린이의 경우 예방이 더욱 효과적으로 됩니다. 성인의 경우에서도 양치질이 서툰 경우나, 교정치료 중, 스케일링 후에도 매우 유용한 시술입니다. 그렇지만 구강 위생이 이미 안 좋아진 상태에서는 불소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으므로. 평소에 구강위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소와 함께 실란트를 시행하면, 교합면 예방효과가 더해지므로 두 가지 종류의 충치를 모두 예방하게 되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렇지만 불소도포도 실란트와 마찬가지로 영구적인 것이 아니어서, 1회 시술로 영구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고 재도포해주셔야 합니다. 불소도포 방법은? 트레이 적용 법 불소겔을 트레이에 넣고 문 뒤 3분정도 있다가 뱉어내는 방법은 어른들이나 협조도가 좋은 어린이들에게 많이 적용합니다. 브러시 법 불소 시럽을 브러시에 발라 치아에 발라주는 방법은 보통 오래 트레이를 물고 있기 힘든 소아들에게 적용합니다. 불소도포 시기와 주기(Period)는? 불소도포 시작 시기는 주로 유아기부터 시행하지만 정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며, 사람마다 다릅니다. 치아가 아주 튼튼하다면 지켜보고 결정해도 좋으나, 치아가 우식에 약하다고 생각되거나 검진결과가 나온 경우엔 가능한 빨리 불소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어린이들은 구강관리가 잘 되는 경우가 드물고, 유치의 약한 특성상 대부분 우식에 취약하기에 아이들이 불소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시기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 또한 치아의 특성 및 생활습관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치과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3~4개월이나, 치아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아이는 그 이하의 짧은 간격으로, 충치가 거의 없으면 6개월 정도 간격으로 진행하면 되며, 불소치약, 불소가글도 부가적으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불소도포시 주의사항은? - 도포 후 한시간 정도가 지날 때 까지는 물과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도포 시 침은 삼켜도 좋습니다, 간혹 아이들이 계속 침을 뱉는 경우가 있는데,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침은 삼켜도 괜찮다고 주지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도포 후 치아 색이 일시적으로 노랗게 보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본디 치아 색으로 돌아옵니다. 불소도포뿐만 아니라 양치습관 개선과 정기검진, 실란트 등의 예방수단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한동희 원장 (치과의사)>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mart tag : 충치, 소화기계, 치아, 치과 [출처] : http://www.hidoc.co.kr/news/interviewncolumn/item/C0000280915 | 하이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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